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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뉴스] 내년부터 학생부 간소화...
안녕하세요. 제시에요.
교육부에서 내년부터 학생부 간소화를 추진할 방향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현재 시행하고 있는 학생부에서 어느 부분들이 빠지는지..
빠짐으로서의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은 어떤 것들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입시뉴스]
내년부터 학생부 간소화...
교육부는 현재 총 10개인 학생부 기재 항목을
7개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즉 '수상경력'과 '진로희망사항' 항목을 빼고,
'인적사항'과 '학적사항'을 하나로 통합한다는 것인데요.
'진로희망사항'은 '창의적 체험활동' 항목에 진로 활동으로 대체하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크게 바뀌는 부분들 정리!
Q.'수상경력'을 항목에서 빼는 이유는?
학교별 교내수상을 남발하고, 특정 학생들에게 몰아주는 부작용이 컸기 때문
(대표적인 예로 서울대 수시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이 고교 시절에 받는
교내상이 무료 평균 27개이며, 3년간 120개의 교내상을 받은 학생 또한 있었다고 하네요..ㄷㄷ)
Q.'창의적 체험활동' 항목은?
현재 총 4개 영역(동아리/봉사/진로/자율활동)이 있는데요.
그 중 '동아리 활동' 부분을 학생부에 기재 못하게 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Q.'자격증/인증 취득사항' 항목에서 바뀌는 점은?
이 항목은 학생부에 그대로 두되,
대입에선 활용하지 못하게 하는 방안은 적극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물론 긍정적인 취지에서 이러한 학생부 간소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들도 만만치 않게 많다고 해요.
몇 몇 대학 교수는 학생들의 성장 과정을 학생부를 통해 보기 위해
학종을 시행하고 있는데.... 이러한 학생부 간소화로 인해서
무엇을 보고 학생들을 뽑아야 할지 걱정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보이고 있습니다.
※원문뉴스 >> 조선일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2&sid2=250&oid=023&aid=0003351177